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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풍랑을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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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7-06 12:54 조회3,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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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을 만난 사람들

성 경 : 사도행전 27:9~26

요 절 :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5)

 

   ​오늘 본문은 바울이 로마로 압송될 때 풍랑을 만난 장면입니다. 276명의 사람들은 바울의 예언대로 14일 동안 유라굴로라는 풍랑을 만나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때 바울은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함이라."고 외치며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풍랑과 같은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면 바울처럼 희망을 가지고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위기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11). 어쩌면 당연한 행동입니다. 그들은 바울보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처럼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교회의 위기를 말합니다. 왜 위기가 온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듣지 않고 순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할 때 살길이 열릴 것입니다.

   둘째,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19절에서 그들은 배의 기구를 모두 버렸다고 했습니다. 자기의 수단과 방법을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위기가 오면 내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물론 노력이 필요하지만, 자기 아집과 주장은 우리를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합니다.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사 55:8)고 하셨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 앞에 엎드려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 오직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이여 안심히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5) 바울은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거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제적 위기, 자연 재해, 테러와 전쟁, 사이비 종교의 득세 등 여러 고난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무서운 풍랑이 우리를 삼킬 듯 달려오고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믿음의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은밀한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때 태풍이 순풍으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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