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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산 자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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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7-20 13:04 조회3,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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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의 하나님

성 경 : 마가복음 12:24~27

요 절 :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27)

 

​   하루는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 물었습니다.

   "선생님, 모세가 정해 준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만 남기고 죽으면 그 동생이 형수를 맞아들여 형에게 대를 이을 자식을 낳아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첫째가 아내를 얻었다가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둘째가 형수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그 역시 자식 없이 죽교, 셋째도 그랬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두지 못했고, 마지막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부활의 때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이러한 비현실적인 질문을 한 이유는, 부활이 없음을 주장하고자 한 사두개파 사람들의 계획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리석은 그들에게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니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 "사람이 죽었다가 살아난 다음에는 결혼을 하지 않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처럼 된다. …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생각을 크게 잘못 하고​ 있다."며 사두개인들의 질문을 일축해 버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죽은 ​자를 오히려 살리시며, 영원히 죽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5~16)

   이것은 입으로 "주여, 주여!" 하면서도 정작 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신앙을 지적하시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면 차라리 믿고 싶다고 기도하든지, 믿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게 맞습니다. 되지도 않은 논리를 펼치면서 부활을 부정하려 한다면 그것은 신앙인의 바른 태도다 볼 수 없습니다.

   산 자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살게 하시고, 산 자들을 통하여 역사하시면서 산 소망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살았다는 것은 숨 쉬고 활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힘을 얻어 활력 있는 일상을 살고, 활동하는 부활 신앙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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