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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빛의 자녀들이여,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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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7-31 17:31 조회3,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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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들이여, 깨어나라!

성 경 : 에베소서 5:8~14

요 절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8)

 

​   캄보디아에서 한 소녀가 여덟 살 때 소를 몰고나가 실종되었다가 18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소녀는 18년 동안 야생의 정글에서 혼자 생활을 했습니다. 네 발로 기어 다니며 생활했던 소녀는 집에 돌아와서도 인간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전히 네 발로 다녔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글로의 탈출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이 이 소녀와 같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정글에 살면서 하나님을 잊고 지내다가 이제는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좋아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를 향해 이제는 '어두운 정글, 세상'에서 나와 '빛의 자녀'로 살라며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를 어두운 세상에 갇히게 하는 것들로 ​'음행과 더러운 것과 탐욕'을 들었습니다(3). 그리고 이것들을 믿음과 연결해서 '우상 숭배'라고 했습니다(5). 우상 숭배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어두운 세상 속에 갇히게 합니다.

   우리는 어둔 세상에서 잠자는 자들이 아닌, 빛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빛의 자녀가 됩니까? 빛 되시는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빛을 낼 수 없지만, 주님의 빛을 받으면 빛을 낼 수 있습니다. 빛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어둔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빛을 발하게 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본다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던 마음이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부활한 후에는 '예수 생명, 예수 기쁨'으로 삽니다. 세상에 대해 죽었기에, 이제는 예수님 때문에 살고 예수님 때문에 기쁩니다. 그럴 때 빛의 자녀들이 되고, 빛의 열매를 맺습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9)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빛의 자녀가 되면 주님께서 이러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빛의 자녀들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영적으로 점자던 상태에서 깨어 주님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어둠 속에서 죽어 가는 영혼들을 주님의 빛으로 살리는 일이, 우리 삶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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