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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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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8-09 12:54 조회3,0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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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 경 : 야고보서 1:21~25

요 절 :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2)

 

​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시고 변개(變改)하지 않으십니다(삼상 15:29).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함은 끝까지 하나님을 믿게 하는 근거가 됩니다.

   성도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에, 마찬가지로 신실해야 합니다. 신실함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믿음의 말을 해도 행함이 없으면 신실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했습니다.(고전 4:20)

   그렇다면 신실한 성도의 삶은 무엇이 다를까요? 우선 말에 대한 태도가 다릅니다. 무엇보다 듣는 자세가 좋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든 사람의 말이든 언제나 온유하게 듣습니다. 무시하거나 건성으로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그러합니다. 야고보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심으신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신실한 사람은 행함이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율법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롬 2:13). 이는 모든 사도들이 공통적으로 한 말입니다. 말만 하고 행함이 없어서, 누군가가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2:18)며 도전해 온다면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이겠습니까? 신실한 성도는 듣기만 하지 않습니다. 아는 바를 실천하는 행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실한 성도는 말씀을 되새깁니다. 말씀을 듣고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아무리 주의 깊게 보아도 거울 앞을 떠나면 그 모양을 금방 잊어버리는 것처럼,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면 말씀을 금방 잊어 다시 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말씀을 되새겨야 합니다. 말씀을 되새기는 사람은 '말씀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입니다. 말씀을 들여다보는 자는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습니다.(25)

   성도의 신실함은 말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되새기며 그에 따른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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