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기쁨” (시편 149:4-5)

8월 18일 아침

“야웨께서 자기 백성을 기쁘게 여기시니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성도들아, 이 영광으로 즐거워하며 침실에서 기쁨으로 노래하라.” (시편 149:4-5)

​하나님은 모든 길을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신다. 마음 속에는 복음을 가지고, 눈에는 아름다운 영상을 가지고, 귀에는 음악을 가지고, 코에는 향기를 가지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자 하신다. 우리는 은혜의 통로를 어디라도 막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안팎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그리하여 우리는 풍성한 은혜를 누려야 한다. 나의 책상 위에는 성경이 있다. 들꽃이 있다. 조화가 있다. 그림이 있다. 향수가 있다.(이것들은 물론 모두 값비싼 것은 아니다.) 나는 이런 것들을 모두 좋아한다.

​나는 이런 모든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안다. 그리고 밤마다 등불을 끄고 난 후 은밀한 중에 숨어 계신 그 분을 뵈옵는다. 낮에는 하나님을 뵈옵고, 밤에는 하나님을 느낀다. 나의 종교는(신앙은)는 이성 일변도의 종교도(신앙도), 그렇다고 감정 일변도의 종교도(신앙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