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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곳” (미가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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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1-06 00:20 조회3,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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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곳” (미가 6:7-8)

 

9월 1일 아침

 

 

“내가 수천 마리의 수양이나 강물처럼 많은 감람기름을 가지고 간다면 야웨께서 기뻐하실까? 내 허물과 영혼의 죄를 위해 내 몸의 열매인 맏아들을 바칠까? 사람들아, 야웨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미가 6:7-8)

 

뾰족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드높이 서있고, 고급 그랜드 피아노의 연주 소리가 은은히 울려 퍼지는 곳만이 하나님의 교회인 것은 아니다. 효자가 가난한 가계를 메꾸기 위하여 추운 겨울에 물건을 파는 곳,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가?

 

다정한 아내가 남편의 병을 간호하며 동녘 하늘이 아직 채 밝기도 전에 엎드려 기도하는 곳,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가? 세상 사람들에게서 오해를 받아 사방에서 비난의 소리가 빗발치듯 들려올 때 혼자 꿋꿋이 서서 자신을 변호하는 곳,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가?

 

아아, 하나님의 교회를 흰 페인트 칠로 덮인 벽과 또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로만 여겨 온 이 어리석은 나여! 하나님의 교회는 우주처럼 넓고, 세상에 선인이 많듯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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