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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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변화되는 은혜” (빌립보서 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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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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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하늘나라 시민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곳으로부터 구주로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능력으로 모든 것을 복종시키시며 우리의 천한 몸을 그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빌 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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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가 지금 한창 끌을 가지고 대리석을 조각하고 있는 중인데, 그의 미완성품을 비평하면서 이런저런 결점을 들추어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예술가의 이상과 기량은 그 완성된 예술 작품에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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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에게도 마찬가지다. 우주는 아직 미완성품이다. 우리도 아직 미완성품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어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죄를 되풀이해서 짓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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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세상은 우리가 과연 신자인지를 의심하며 또한 우리의 믿음을 조롱한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리는 동시에, 완전에 이르는 자격이 주어졌다. 그리하여 우리 구주 예수님이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그때. 우리는 그가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