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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하나님의 솜씨” (시편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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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1-07 11:46 조회3,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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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신기한 하나님의 솜씨” (시편 19:1-4)

910일 아침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의 놀라운 솜씨를 나타내는구나낮이 이 사실을 낮에게 말하고 밤도 이 사실을 밤에게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전하는 소리가 온 세상에 퍼지고 그 전하는 말이 땅 끝까지 미쳤다. 하나님이 해를 위해 하늘에 집을 지으셨구나!" (시편 19:1-4)

가을은 완숙과 풍요의 계절이며 감사하는 계절이다. 더운 여름의 찌는듯한 열기 가운데서 단련과 괴로움을 거쳐, 만물이 모두 평온과 안식으로 자리 잡는 계절이다.

연못물은 고요하고, 단풍은 붉게 물들고 오곡백과는 풍성히 결실하여 어느 하나도 평화와 만족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없다. 흐르는 시냇물가에서 만강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때, 나무 그늘을 거닐며 영겁의 소망을 꿈꾸며 바라볼 때는 참으로 탁 트인 가을 하늘의 고요함이 깃들고, 만물은 조화를 이루고 혼란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우리나라 시인이 실버들과 쓰르라미만 노래하고 해맑은 벽공을 노래하기를 등한이 한 것은 우리 시가의 큰 결점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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