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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의 극치(極致)” (호세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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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1-08 10:58 조회3,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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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하나님 사랑의 극치(極致)” (호세아 14:9)

921일 아침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는가야웨의 길이 바르므로 의로운 사람은 그 길로 걸어갈 것이지만 죄인은 걸려 넘어질 것이다." (호세아 14:9)

세상에 천한 사람치고 차가운 두뇌와 차가운 이지를 가진 철학자 보다 더 천한 자는 없다. 그는 모든 일을 통달하였기 때문에 늘 안전한 길만 골라가며 걷고 모험하려 들지 않는다. 그는 열심을 천히 여기고 극단을 비웃는다.

그는 자기 혼자 고고한척하며, 인류가 죄악에 빠져드는 것을 동정하는 척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낮은 데로 내려가서 그들을 도울 생각은 하지 않고 단지 차갑게 비판하면서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는다. 하지만 야웨 하나님은 철학자는 아니다. 그는 때로는 열심히 뛰어다니신다. 그는 전지하심과 동시에 전애(全愛)하시다.

그런데 사랑은 지식보다 강하기 때문에 야웨께도 사랑이 흔히 지혜를 이길 때가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또 가장 하나님답게 나타나시는 때는, 그의 사랑이 그의 지혜를 능가하는 때이다. 하나님에게도 사람에게서처럼 정은 지혜 이상의 힘이다. 이 비밀을 잘 나타낸 것이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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