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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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법의 축복" (신명기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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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제헌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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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신명기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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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의 4대 국경일인 제헌절(制憲節)입니다.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의 제국주의 식민지 압박에서 해방되고 3년 후인 1948년 총선거를 실시하여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여기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모여 최초의 헌법을 만들어 공포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 오늘의 제헌절입니다. 만인이 평화롭게 삶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평등하다는 것이 법의 원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을 종종 봅니다. 하나님은 이미 오래전에 불공정성이 판치는 이런 현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약 신명기 에서 "두 종류의 저울추와 두 종류의 되를 사용하지 말고,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와 되를 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복되게 하셔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게 될 것이라." (신명기 25:15)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헌절을 맞아 우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양심을 가지고 공정하게 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옳은 길임을 깊이 깨닫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