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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 사면을 위한 십자가의 사랑" (마가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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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2-17 23:10 조회3,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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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죄악 사면을 위한 십자가의 사랑" (마가 15:33-34) 

 

8월 11일 아침

 

 

"낮 열두시가 되자 어두움이 온 땅을 덮더니 무려 세 시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오후 세시에 예수님은 '엘로이, 엘로이, 라마 사박다니'하고 크게 외치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왜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 (마가 15:33-34)

 

죄악 문제의 철학적 설명은 아직 속 시원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혹시 이것은 영원한 미결문제로 남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실제적 해석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죄를 모르는 하나님의 독생자가 십자가 위에서 수난 당하신 일입니다. 여기서 인류의 죄는 말소되었습니다. 여기서 속죄의 희생물은 이미 바쳐졌습니다. 거룩하신 분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라는 외침과 함께 죄악 사면의 길은 인류를 위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롬 8:1)." 이것이 죄악 문제의 실제적인 해석입니다. 그리고 이 해석을 얻고 난 후에는 우리는 철학적인 설명이 없이도 개의치 않게 됩니다. 마치 질병이 낫고 난 후에는 환자가 약제의 생리적 작용을 더 이상 규명하지 않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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