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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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가능한 구원" (로마서 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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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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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를 죄에서 구원하는 제물로 삼으시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참으심으로 그냥 지나쳐 왔던 과거의 모든 죄를 오늘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결하심으로 그분의 정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올바르며 또한 믿는 사람도 올바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 (로마서 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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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렇다. 사람은 믿음으로만 의로워진다. 의식으로가 아니고, 혈육으로가 아니고, 지위로가 아니고, 학식으로가 아니고, 행위로가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서 온갖 멸시와 천대를 당하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의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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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미신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진리 중의 진리이다. 인간의 경험 중 가장 확실한 경험이다. 내가 복음을 믿는 것은 성경이 이렇게 말해 주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나의 온 인격과 성품이 이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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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의 체험이 이를 입증하기 때문이다. 역사가 이를 확인해주기 때문이다. 자연이 이를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과연 그렇다. 믿음!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사람이 구원받을 길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