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

"왜 종교가 필요한가?" (베드로후서 1:16-18)

​

9월 22일 아침

​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다시 오심을 '여러분에게 말할 때 우리는 꾸며낸 신화 따위를 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분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때에 하늘에서 그는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들이다.' 하는 영광스럽고 위엄 있는 소리가 들려왔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분과 함께' 거룩한 산에 있으면서 그 소리를 들었습니다." (베드로후서 1:16-18)

​

세상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기억이란 전혀 없는 것이라고 가정하면 어떻게 될까?' 이는 종교상의 '믿음을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종교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까닭은, '다시 말하면' 우리가 종교를 필요하다고 느끼는 까닭은, '그 속에 초자연적' 초인간적인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연 이상 우리가 의지할 힘이 없다면,' 우리는 과학만 연구하면 되지 따로 종교를 배울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만일 또 인간 외에 의지할 존재가 없다고 하면' 우리가 아무리 인간 세상의 무정함을 외친다 한들 소용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천성이' 종교를 요구하는 까닭은 그에게 원래 초자연적인 힘, 곧 기적이 있다는 것을 '믿는' 본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