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나의 택한 아들이라 ;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눅 9:35 -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인격적으로 말씀하실 때, 말씀하신 내용은 바로 하나님께 가장 중요 한 것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 어떤 것도 헛되이 지나가지 않습니다. 마치 사사 시대에 사사 사무엘을 통하여 하신 야훼의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루어진 것처럼, 인간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중요합니다. 변화산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이 사람은 나의 택한 아들이라 ;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라는 말씀을 직접 들은  세 명의 제자들은 아마도 크게 놀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예수! 그는 나의 택한 아들이다. 그러니 너희는 예수의 말을 들으라!’ 라고 하셨을 때 세 명의 제자들은 심히 놀랐을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예수의 가장 중요한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하신 메시지입니다. ‘예수! 그는 나의 아들이니까,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세상에 참 평화를 가져오는 분이신 예수님께 전쟁이 속해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이 세상과, 하늘과 지옥에 평화가 영원히 결정됩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얼마나 소용없는 정보와 말들을 많이 듣는지 모릅니다. 그 잘못된 정보와 말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삶의 목표를 상실하고 어리석은 삶을 사는지 모릅니다. 그 어떤 것도 시간과 영원의 주인이신 분께 여러분 스스로가 고백하는 것처럼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 ‘나의 아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때부터 평화로울 것이고, 자신의 삶을 질서 있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입증된 믿음 생활 가운데 한 가지로, 예수님의 말씀을 겸손히 아멘 하며 듣는 것은, 복음서를 읽는 것입니다. —거듭 반복해서 말씀을 드리면, 바로 그때 예수의 말씀에 대하여 겸손하게 아멘 하며 받아들일 때에, 여러분은 예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 은혜를 체험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거짓 없는 사랑으로 살 수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에베하르드
   우리 청장년부에서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찍 출발했습니다. 나도 함께 했습니다. 덩치가 큰 에베하르드가 옆에서 늘 함께 가기를 좋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마리안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에베하르드는 주저 없이 용기를 내어 마리안느에게 말합니다. ‘마리안느, 너의 등산 백을 내가 지고 갈게요! 네가 원한다면!’ 마리안느는 대답하기를 ‘고마워요! 당연히 원합니다!’라고 합니다. 나도 역시 등산 백을 지고 있었습니다. 장난삼아 나는 에베하르드에게 말했습니다 : ‘에베하르드, 너는 힘이 좋은 사람이니까, 나의 등산 백도 좀 메고 가줄래?’라고 하니까, 에베하르드는 곧바로 말하기를, ‘너는 네 힘으로 네 백을 지고 가라!’라고 합니다. 붐! ‘왜 나의 부탁은 거절하고 마리안느를 위해서는 기쁘게 자원을 했을까요?’ 그것은 그가 마리안느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다른 때에는 억지로 할 일을, 혹은 하지 않을 일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는 즐거운 자세로 감당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너희는 나의 아들의 말을 들으라.’라는 말씀에서도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의 말씀에 즐거운 자세로 순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억지로 움직이는 사람처럼  순종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자발적으로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순종하는 삶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