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펄전 > 믿음과 지혜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믿음과 지혜

찰스 스펄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0-03 22:28 조회2,167회 댓글0건

본문

찰스 스펄전

 

복음적인 설교자

 

 찰스 해돈 스펄전(C. H. Spurgeon, 1834-1892)은 영국 에섹스 켈비던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평온하고 독실한 목회자 가정에서 성장하던 스펄전은 사춘기를 구원에 관한 회의속에서 보낸다. 그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어온 일상이었으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삶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그 날 설교를 하기로 되어 있던 목사님이 눈보라 때문에 오지를 못해서 회중 가운데 한 성도가 설교를 하게 되었다. 그 성도의 설교는 간단했다. 구원을 위해서는 다만 그리스도만 바라보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설교자가 갑자기 스펄전을 가리키며 "단지 주만 바라보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다. 그 순간 스펄전은 극적인 회심을 하게 됐고, 구원은 오로지 주님만 주실 수 있는 은혜임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스펄전의 삶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의 삶이었다. 1851년 그는 17세의 나이로 정식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후 일생 동안 그가 설교하는 곳에는 수많은 사람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고, 그의 힘차고, 신학적이며, 감미로운 설교는, 스펄젼이 "설교의 황제"라고 불리게 만들었다. 1861년 3월 31일 스펄전은 메트로폴리탄 태버나클에서 최초의 주일 예배를 드렸다. 스펄전의 설교를 들으러 오는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이 교회는 좌석이  6천석이었지만 모이는 회증을 다 수용할 수가 없었다. 그가 인도하는 예배는 매번 서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까지 1만명을 넘었다. 그러고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항상 되돌아가야만 했다. 스펄젼은 매 번의 설교를 위해 수 시간을 기도했다. 그는 결코 제목 설교를 한 적이 없었으며, 항상 성경 본문으로 강해 설교를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용이 다른 설교 3,500여편과 중복해서 설교한 적이 없었다.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은 그가 그토록 많은 설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개인 전도하는데 보낸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그는 바쁜 일정 중에도 매주 화요일은 구원의 확신을 위한 개별적인 면담을 위해, 토요일은 복음을 위한 개별 방문을 하기 의해 남겨두었다. 그는 "내가 소유한 것 중에서 받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자기가 꼭 명심하도록 해주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이런 겸손은 처음에는 비우호적이었던 사람들까지도 "그의 고조되어 가는 명성에 따라 자만심이 커져가기는커녕, 그가 우리의 눈을 깜짝 놀라게 했던 처음보다도  오히려 더욱 겸손하고, 더욱 자기를 부정하게 된 것 같다." 고 말하게 만들었다. 1891년 그의 생애가 끝날 때까지 그는 불타는 진실성과 굽힐 줄 모르는 신학적  신념과 열정을 가진'복음의 전파자'였다

 스펄전은 이렇게 구원을 받았다. 제가 젊었을 때, 약 5년간이나 심히 괴로운 마음의 암흑기를 격은 일이 있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있어서, 하나님의 율법의 두려움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하면 저는 그와 동감인 동시에, 그를 깊히 동정하고 싶습니다. 그 당시 내 마음의 하늘에서는 태양이 지워지고, 내가 지은 죄는 일체 소망이 없는 자리에 나를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아십니다. 그러나 나는 마음 속에 이렇다 할 응답의 흔적조차 찾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성경 말씀을 두루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약속들은 더 심히 내   마음을 부담스럽게 할 뿐이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민의 특권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이론을 꾸며 설명을 해 보아도, 그 특권이 내 것이 될 듯 하지  않았습니다. 요컨대 제 낙망의 원인은 이것이었습니다. 나는 복음을 깨닫지 못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21-81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43 / TEL : 02-716-0202 FAX : 02-712-3694
Copyright © leeyongdo.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