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네덜란드의 화가(1606-1669)

1606년7월15일 네덜란드 레이덴에서 출생 1669년10월4일 암스테르담에서 죽은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는 네덜란드 사람이다. 네덜란드는 해외무역국가로 성장하여 화려한 문화를 꽃 피운 나라이다. 이 시기에 렘브란트는 네덜란드의 레이던이라는 도시에서 여섯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그림에 취미가 있었고 그의 아버지는 그이 취향과 희망을 인정하고 라스트만이라는 화가에게 그림을 배우게 했다. 1625년 렘브란트는 레이던에서 초상화가로서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 이를 계기로 암스테르담의 외과의사조합 집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강의>이다. 그리고 1633년 렘브란트는 사스키아라는 여성과 결혼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1640년부터 그의 생애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가 사망하였고 그의 세 아이들은 몇 달 밖에 살지 못하였고 막내인 티투스만 27년간 살았다. 그리고 사스키아는 30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그의 앞에 다른 여성 헨드리케가 나타났다. 그와 결혼하지는 못했지만 죽을 때까지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며 고난을 함께 나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렘브란트의 그림은 점점 더 원숙해졌고 예술 세계는 더욱 깊어졌다. 1662년 극심한 가난 속에서 헨드리케가 사망한 후, 아들 또한 죽음을 맞이했다. 렘브란트 자신도 이듬해인 1633년 유대인 구역의 초라한 집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절망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켜나갔다. 정말 그의 깊은 신앙에 놀랐다. 어떻게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을 키워나갈 수 있었을까? 하였다. 나도 그러한 상황속에서 하나님의 대한 믿음을 더욱더 견고하게 해야했다. 그의 그림은 화려한 붓놀림, 풍부한 색채, 능숙한 명암배분이 특징이다. 그의 수많은 초상화와 자화상은 인간의 성격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며, 그의 소묘는 당시 암스테르담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의 예술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보편적인 호감과 인기를 얻고 있다. 그당시 그의 동시대인들은 풍경화나 정물화, 또는 일상생활을 묘사한 풍속화를 더 많이 그렸다. 렘브란트도 인기있는 초상화가로 명성을 얻었지만, 결국에는 자기 제자를 비롯한 젊은 경쟁자들에게 밀려나 빛을 잃었다. 그가 통달한 또 하나의 주요분야는 식각판화였다. 살아 있는 동안에도 그의 판화들은 비싼 값에 팔렸고, 그의 뛰어난 판화 기법은 몇 세기 동안 판화가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 특히 젊은시절의 작품을 대표하는 전형적 특징은 유럽의 중요한 화가들(특히 가까운 벨기에 안트웨르펜 출신의 P.P. 루벤스)과 경쟁하려는 개인적 야망이 드러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유행과 렘브란트 자신의 기질은 그의 야망을 좌절시켰고, 그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고독하고 괴팍해져 외톨이가 되었으며 그결과 자기 나름의 독자성을 얻게 되었다. 조용하지만 깊은 감정 상태에 빠진 영원한 인간세계를 독특하고 생생하게 재현한 것은 그의 이 독자성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조용한 인간의 모습은 렘브란트 예술의 중심 주제이며 보는 사람과 그림 사이에 무언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오늘날에도 여전한 렘브란트의 인기와 위대함은 바로 그 점에 바탕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