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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1900년 전에 발송된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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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6-13 22:49 조회2,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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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년 전에 발송된 유서

 

 

   사랑하는 자여, 네가 과연 네 몸을 드리어 나의 몸이 당하는 바를 대신하며 네 생명을 드리어 죽을 나의 생명을 대신하고자 하느뇨.

   오ㅡ 나의 사랑하는 자여, 네가 나를 참으로 사랑하느냐? 그러할진대 너는 이제 나를 대신하여 무고히 병석에 눕기를 원치 말고 오직 너의 피가 마르고 살이 마르기까지 그리하여 마침내 병들기까지 생명이 땅 위에 떨어질 때까지 진리를 외치고 핍박을 받으며 기도를 올리고 멸시를 받으라. 나는 너의 몸과 생명이 공연히 병과 죽음으로 나를 따르는 일이나, 대신한다는 일을 기뻐할 수 없노라. 오직 진리로 나를 따르고 십자가로 나를 대신하여 나서기를 바라노라.

 

   시편 109편 25~29, 시편 118편 1~29

 

   내가 저희의 욕지거리가 되니 저희가 나를 본즉 머리를 흔들도다.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도우사 주의 자비하심을 좇아 나를 구원하사 저희들로 하여금 이것이 주의 손으로 행하신 것인 줄을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 주께서 행하신 것이로소이다.

 

   저희는 저주를 하나 주는 복을 주시고

   저희는 일어날 때에 부끄러움을 주나

   오직 주의 종은 기뻐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경책​警責하셨으나

   그러나 나를 사망에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내가 죽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아있어

   여호와의 행하심을 전파하리로다. 아멘.

 



   배경 : 회복이 어려울 정도의 병중에 있는 쇠약한 이용도 목사를 안타까워하며 자기가 대신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는 성도에게 주는 권고 및 여호와께 대한 신뢰와 찬양. 1933년 5월 12일 주선행 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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