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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한 주일을 위한 기도문_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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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05 22:34 조회2,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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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기도문'


나의 빛 나의 평화가 되소서.


전능하고 영원하신 하나님, 나의 심령이 당신을 송축하나이다. 지난밤에도 나를 보존하시고, 당신의 섭리의 은총으로 사탄의 권세와 음모에서 나를 보호해 주심을 송축하나이다. 나를 떠나지 마옵소서. 내가 겸손히 당신께 간구하나이다. 오늘도 당신의 자비의 눈길로 나를 보호하소서. 나의 영혼과 몸을 당신 뜻대로 인도하시며, 나의 심령을 성령으로 채우셔서 오늘도, 아니 내 전 생애를 당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오! 세상의 구세주이시며, 신(神)중의 신이시고, 빛 가운데 빛이신 당신은 아버지의 영광의 빛이시며 그분 인격의 형상을 가지신 분입니다. 사탄의 권세를 멸하고 죽음을 이기신 당신은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당신은 아버지의 영광 가운데 그들의 행업에 따라 모든 사람을 심판하기 위해 오실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빛, 나의 평화가 되소서. 내 안에서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소서.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내쫓으신 주님이여, 내 심령의 더러운 것들을 쫓아내소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당신이여, 나를 죄의 죽음에서 일으키소서.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신 주님, 내 영혼의 질병을 고치소서. 내 눈을 여시고, 일심으로 나의 고귀한 소명의 상급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모든 욕망에서 씻어 주시고, 당신의 영광만을 위해 나아가게 하소서.


비참하게 멸시 당하셨던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멸시와 모욕과 박해를 받으셨던 예수님, 내가 당신을 따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며, 자비를 베푸셔서 부끄러움 없이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


배반당하시고, 은전 몇 푼에 팔리신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당신이 나의 주인이신 것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참람하게 고소당하고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신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죄인들의 반대에도 견뎌내게 하소서. 부끄러움과 수치로 옷 입혀졌던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의 영광을 좇지 않게 하소서.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셨던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내 앞의 달려갈 길을 인내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골고다까지 끌려가 채찍질을 당하며, 피로 온몸을 적시셨던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불같은 시험에도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가시관을 쓰고, 욕을 당하셨던 예수여 ;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사람들의 저주를 받으셨던 예수여; 상처와 슬픔과 수치를 온몸에 받으셨던 예수여 ; 저주받은 나무에 달리시고, 고개를 떨어뜨리시고 영혼을 의탁하셨던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내 온 영혼이 당신의 거룩하고 겸손한 고난의 영혼을 따르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시는 당신은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예수여, 나를 온전히 비우게 하셔서 매일 나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 나 역시 고통을 참으며,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뜻이라면, 피 흘리는 것까지도 거절하지 않게 하소서.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하나님, 비참한 죄인인 나는 내 힘으로는 기도조차 할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모든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할 것을 명령하셨기 때문에, 당신의 명령에 순종하여, 당신의 무한한 선하심을 신뢰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모든 인류의 궁핍함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당신의 교회에 초대교회의 평화와 순결을 회복시키셔서 당신의 기쁨을 충만케 하소서. 죄에 빠진 국가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베푸셔서 마침내 우리가 죄를 회개하여 끊어 버리게 하소서. 우리 교회를 분파와 이교와 신성모독의 공격에서 보호하소서. 모든 감독과 목회자들에게 사도적 은총을 부어 주소서. 모든 영적, 육적인 적들에게서 대통령을 보호하셔서 당신의 기쁨을 더하소서. 대통령 가족에게 복을 더하소서. 국회의원들에게 지혜를, 장관들에게는 열심과 신중함을, 상류층과 일반 백성에게는 경건과 충성을 더하소서.

 

주님, 대학들 위에 당신의 은총을 내리셔서, 그것이 당신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나의 부모님이 그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를 깨달아 매순간 신중하게 거룩함을 완성해 나가게 하옵소서.


나의 부모님을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지켜 주셨던 하나님, 그들을 노년에도 버리지 마시고, 모든 선한 언행으로 그들을 완전케 하시며, 죽는 순간까지 인도하소서.


당신이 은혜롭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던 나의 형제자매들에게 복을 내리소서. 그들을 더욱 조명하셔서 완전한 심령과 뜻으로 당신을 섬기게 하소서. 나의 친구들과 나를 돕는 이들, 나의 기도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소서. 우리의 모든 형편과 소원, 필요를 너무도 잘 아시는 주님, 당신의 은총과 자비로 우리의 필요를 채우소서.


오! 자비하신 아버지여, 당신의 아들 예수로 말미암아 나의 간구함을 들으소서. 세상의 시초로부터 당신을 기쁘게 했던 모든 이들과 더불어 당신 아들 나라의 영광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성삼위 하나님, 영원 무궁히 모든 찬양을 받으소서. 아멘.

 

 

'금요일 저녁 기도문'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 성부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단지 멸망에 이르게 하기 위해 나를 창조한 것이 아니오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 성자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아버지의 뜻을 아시고 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으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 성령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같은 목적을 위해 내 안에 거룩한 생각을 불어넣어 주시니,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오! 거룩과 은혜와 영광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은 내가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모든 사람이 멸망당하지 않기를 바라십니까?

당신은 지금 벌레 같고 풀잎 같은 존재, 당신 앞에서 사라질 안개같은 존재를 향해 진노하기를 원하십니까?


나의 날이 얼마나 짧은지를 기억하시고, 나의 영혼을 음부의 권세로 이끌지 마소서. 내 피에 무슨 유익이 있겠나이까?


음부에서 누가 당신께 불순종하여 당신을 진노케 했던 일을 기억하지 마소서; 고통 중에서 당신께 도움을 간구하는 나를 살피소서. 나를 죄인으로 간주하지 마시고, 당신의 피조물로 여기소서. 나는 추악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그러나 이것이 당신을 훼방하지 못하게 하소서 ; 당신은 그러한 죄인들 위에 위대한 영광을 드러내시기 때문입니다.


당신 아버지의 품을 떠나, 당신의 여종에게서 태어나신 것이 누구를 위해서였는지를 기억하소서. 당신의 거룩한 몸이 찢기고, 침 뱉음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기억하소서.


온 세상의 죄 때문이 아닙니까?
당신이 나를 제외시키실 만큼 내가 당신의 영광에 해가 됩니까?

당신은 단지 가벼운 죄인들을 위해서만 죽으시고, 나 같은 죄인은 치료하지 않고 남겨 두셨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예루살렘을 피로 물들게 했던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죄 된 직업에 종사하던 여인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당신께 맹세하고도 당신을 세 번이나 부인한 당신의 제자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당신은 용서하시기가 얼마나 쉽습니까?

용서는 당신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구원하시기에 얼마나 합당하신 분입니까?
당신의 이름은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얼마나 마땅한 일입니까? 그것이 당신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죄인 중의 죄인임을 생각할 때, 나는 당신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주된 임무를 행치 않으시렵니까?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당신께 이 세상의 것들을 간구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당신이 기뻐하시는 이들에게 주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영혼에게 말씀하소서. "기뻐하라, 네 죄가 사함 받았도다." 더 이상 당신께 죄짓지 않게 하소서! 나의 양심이 나를 혹독하게 비난할 때조차도, 당신은 나를 가장 불쌍히 여기소서.

 

오! 하나님, 불에서 건져낸 막대기인 나를 구원하소서.
오! 나의 구원자시여, 길 잃은 양인 나를 받아 주시고, 내 영혼의 위대한 목자이며, 감독이 되시는 당신께 지금 돌아가게 하소서.

 

아버지여, 나의 불완전한 회개를 받아 주시고, 나의 죄를 불쌍히 여기시며, 나의 악함을 용서하시고, 나의 더러움을 깨끗케 하시며, 나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나의 불안정함을 안정으로 이끄소서. 당신의 성령이 나를 영원히 살피시고, 당신이 항상 기뻐하시는 당신 아들의 공로와 고난과 사랑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이 나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소서.


오! 거룩하신 예수여, 온 세상에 당신의 은총을 내려 주소서; 당신의 피로 구원받은 모든 이들이 당신을 주님으로 인정하게 하소서. 모든 기독교인, 특별히 이 나라의 기독교인들이 세상 것들로 오염되지 않게 하소서. 모든 통치자와 주권자들이 지혜와 정의로 다스리게 하소서 ; 성직자들이 그들의 삶으로 모범을 보이게 하시며, 그들의 수고가 신실하고 성실하게 하소서.

 

우리의 대학들이 폭력과 분열에서 자유하게 하시며, 참 종교와 건전한 학문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고통 받는 이들을 곁에서 도우시며, 그들이 당신을 신뢰하게 하소서.


과부와 아버지가 없는 이들, 친구가 없는 자들과 압제당하는 자들에게 친구들을 보내소서. 모든 아픈 이들에게 인내를 주시고, 모든 고통당하는 양심들을 위로하시며, 유혹받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더하소서. 나의 친척들, 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 나를 기도 중에 기억하는 모든 이들, 내 기도 중에 기억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총을 내리소서.


오! 자비하신 주님, 당신이 허락해 주신 당신 종들과의 우정을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의 심령이 당신의 사랑으로 연합될 때, 우리의 기도가 서로에게 들려지게 하소서. 그리고 그 안에서 더욱 은혜롭게 연합되게 하소서. 당신 종들의 마음을 타락과 유혹 앞에 강하게 하소서 ; 우리가 우리 자신을 당신을 섬기는 일에 신실하고 온전하게 바치게 하소서.


서로에게 사랑을 불러일으켜, 당신을 섬기며 당신 사랑 안에서 함께 성장하여 당신 나라에 임하게 하소서.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당신 안에서 죽은 이들과 함께 당신 앞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 성부와 성령과 함께 성자 예수 그리스도, 은총의 유일하신 주권자 왕 중의 왕, 주님 증의 주님이시여, 존귀와 능력을 영원토록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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