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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묵상집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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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26 23:24 조회2,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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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자가 소망이 있고

   불의는 스스로 그 입을 막느니라.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내 소망은 오직 주께만 있나이다.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실패와 쇠망뿐이니라.

 

   산 자 중에 참여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너희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려하노니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기도하면 이룰 것이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임을 알게 하시기 원하노라.

 

1927년 1월 2일 (일)

 

 

 

   신앙의 길은, 동반자로 주님을 모심이다. 주님과 함께라면, 고생과 꼬임 중에도 소망 크도다.

   소망은 엉뚱한 구석이 있어, 세상에서 높임을 받는 자 아니라 가난한 자 찾아가 그의 친구 되어주기를 기뻐한다고.

   소망은 심히 겸비하여, '소망을 바라는 자'의 것 되기만 기뻐하지 간절하게 바라지 않는 자와는 상종치 못한다고.

   또한 소망은 이기심이 빼어나고 불의가 출중한 사람으로부터는 금세 내빼는 예민함도 있으니, 소망의 콧대라고.

   대신 소망은 주님의 옷자락을 붙들고 늘어지는 기도자의 옷자락에가 붙어 있고, 애통하는 자의 눈물 속에 밝은 해로 떠오른다고!

   주가 함께 걸으심 ㅡ 이는 평생을 두고 사귈 곱다란 소망이로구나!

 

"소망의 주님을 찬송합니다. 다른 것 다 없어도 주님만 계셔주신다면 나는 세상 전부와도 바꿀 수 없는 소망을 얻나이다. 아직 살아있는 오늘,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믿음의 길로 돌진하려나니 절망의 구렁에서도 소망의 밧줄을 든든히 잡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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